* 스포가 있을 수 있습니다.
<닥터 스트레인지: 대혼돈의 멀티버스> 드디어 얼마 남지 않았습니다. 2016년 10월에 개봉했던 <닥터 스트레인지> 이후 약 6년 만에 돌아오게 되었는데 다른 마블 시리즈에서 등장하여 활약했었죠. 가장 최근 개봉한 <스파이더맨: 노웨이 홈>에서도 '닥터 스트레인지'의 역할이 큰 부분을 맡고 있었습니다.
마블 영화는 방대한 세계관이 얽혀 있어 한번 본 사람은 다른 영화들도 보게 되는데 이번 <닥터 스트레인지: 대혼돈의 멀티버스>는 지금까지 다른 세계관과 연결된 '닥터 스트레인지'의 이야기가 펼쳐질 것 같습니다. 마블 영화 입문이 힘든 이유도 <아이언맨>부터 시작된 이야기가 계속 연결되기 때문이라고 하죠. 하지만 한번 보게 되면 계속 찾아보게 되는 것이 마블 영화의 매력입니다.
끝없이 균열되는 차원과 뒤엉킨 시공간의 멀티버스가 열리며
오랜 동료들, 그리고 차원을 넘어 들어온 새로운 존재들을 맞닥뜨리게 된 '닥터 스트레인지'.
대혼돈 속, 그는 예상치 못한 극한의 적과 맞서 싸워야만 하는데....
위에서 말했다시피 이번 영화 <닥터 스트레인지: 대혼돈의 멀티버스>도 지금까지 이어온 마블 세계관이 이어집니다. 특히 <스파이더맨: 노웨이 홈>과 디즈니 플러스에서 제작한 드라마 <완다 비전>, <로키>와 연결되었다고 하는데 엄청난 마블 덕후가 아닌 이상 다 보기는 힘들 것 같습니다. 저도 <로키>까지는 아직 보지 않았습니다..
볼 여유가 없는 분들을 위해 조금 스포 하자면 <완다 비전>에서 '완다'는 능력을 각성해 '스칼렛 위치', 엄청난 마법사가 되었고, <스파이더맨: 노웨이 홈>은 '피터 파커'가 '스파이더맨'이라는 걸 세상에 밝혀져 주위 사람들이 피해를 입자 '닥터 스트레인지'에게 찾아가 자신의 존재를 지워달라고 하면서 멀티버스가 열리게 되는 사건이 일어나게 됩니다. 결국 이 일로 멀티버스 영역이 불안정해지는 상황이 온 것 같습니다.
멀티버스 = 다중우주, 마블 시리즈를 계속 본 사람들도 조금 어렵게 느껴질 수 있는 마블의 핵심 개념이죠. 마블은 다양한 캐릭터의 다양한 이야기를 만들기 위해 평행 우주를 적용했습니다. 예를 들자면 <스파이더맨: 노웨이 홈>에서 스파이더맨의 정체가 탄로 난 세계가 있죠. 하지만 평행 우주에서는 같은 시간을 살고 있지만 스파이더맨의 정체가 탄로 나지 않은 세계가 있다는 겁니다. 이 두 개의 세계뿐 아니라 수도 없이 많은 평행우주가 있겠죠.
<닥터 스트레인지: 대혼돈의 멀티버스>에서는 '닥터 스트레인지'가 최소 3명이 나온다고 합니다. 우선 <닥터 스트레인지> 이야기가 진행된 우리가 알고 있는 '소서러 슈프림 닥터 스트레인지'와 디펜더스의 '디펜더 닥터 스트레인지'가 등장한다고 얘기가 나오고 있습니다. 디펜더스는 원작에서 다른 우주의 '닥터 스트레인지'가 모집한 팀으로 지구를 구하기 위해 활약하는 히어로팀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 외에 다른 2명은 어느 세계의 어떤 '닥터 스트레인지'일지 또 그들이 어떤 역할로 스토리를 진행시킬지 궁금해집니다.
마블의 새 히어로가 <닥터 스트레인지: 대혼란의 멀티버스>에서 나온다고 합니다.
'아메리카 차베즈', 대체 누구일까요? 알려진 능력으로는 초인적 힘과 비행 능력 그리고 차원을 이동할 수 있는 능력을 가지고 있는 10대 소녀라고 합니다. 멀티버스 차원을 배경으로 한 이 영화에서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 예상됩니다. 기존 어벤져스 멤버들이 떠나고 영 어벤져스 멤버들이 하나둘씩 나타나기 시작하는 것 같습니다. 이번 영화에서 엄청난 활약으로 '아메리카 차베즈'의 이야기도 볼 수 있는 기회가 생기면 좋겠습니다.
마블 덕후들이 기다리고 기다리던 '닥터 스트레인지'의 두 번째 작품 <닥터 스트레인지: 대혼란의 멀티버스>, 제목답게 역대급 멀티버스의 충돌이 예상됩니다. 그만큼 마블의 화려한 볼거리와 새로운 이야기가 진행될 것 같아 벌써부터 떨립니다. 5월 4일에 개봉할 <닥터 스트레인지: 대혼란의 멀티버스> 3D로도 감상할 수 있다고 하니 예매하실 때 고려해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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