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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녀(魔女) Part2. The Other One(2022)

영화 이야기

by 요트 2022. 5. 3. 1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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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녀(魔女) Part2. The Other One
영화 <마녀(魔女) Part2. The Other One>,  런칭 포스터

 

*<마녀(2018)>에 대한 스포가 있습니다.

 

 

드디어 <마녀( 2018)>의 후속작 <마녀 2>가 개봉 날짜를 확정 지었습니다! 2021년 제작되었지만 코로나로 개봉이 늦춰지고 있었죠. 올해 6월 15일 전국 극장에서 개봉한다고 하니 그간의 오랜 기다림이 잊히는 것 같습니다. 개봉 확정과 함께 국내 런칭 포스터를 공개하였는데 포스터만 봐도 범상치 않은 분위기가 뿜어져 나옵니다.

 

이번 <마녀 2>는 신인 배우 신시아가 주연으로 활약하게 되었는데 섬찟한 튜브를 꽂고 있는 포스터의 주인공인 것 같습니다. 무려 1408 대 1의 경쟁률을 뚫고 발탁되었을 정도니 너무 기대가 됩니다. 전편인 <마녀>의 김다미 배우도 신인 시절 주연으로 캐스팅되어 영화 팬들의 우려가 있었죠. 하지만 영화 개봉과 함께 엄청난 기세로 그런 우려들을 시원하게 날려버렸습니다. 도리어 이번 <마녀 2>도 주연이길 바라는 팬들이 많아질 만큼 영화 속 김다미의 모습이 매력적이었죠. 이번 신예 신시아도 엄청난 경쟁률을 뚫고 캐스팅된 만큼 영화에서 어떤 매력을 보여줄지 기대됩니다.

 

 

<마녀 2> 줄거리와 정보

 

초토화된 비밀 연구소에서 홀로 살아남아 세상 밖으로 나오게 된 '소녀'앞에
그녀를 쫓는 세력들이 모여들면서 벌어지는 액션 영화

 

아무래도 개봉 확정된 지 얼마 되지 않아 <마녀 2>의 정보가 많지 않습니다. 이제 슬슬 예고편과 스틸컷들이 나올 만 한데 미스터리 장르이기 때문에 많은 내용을 풀 것 같진 않습니다. 전편인 <마녀>에서 '구자윤'이 '닥터백'이 관리하던 연구소를 파괴한 이후 조직과 관련된 다른 연구소들도 찾아가 약을 얻었지만, 자신의 근본적인 해결책이 되지 못하였기에 '닥터백'의 쌍둥이 동생을 찾아갑니다. 여기서 새로운 인물도 나왔죠. '자윤'이 '닥터백 동생'을 위협할 것 같자 한 여자아이가 '자윤'에 옆에 나타납니다.  '닥터백 동생'은 "엄만 괜찮아"라며 아이를 막았고, '자윤'은 '언니한테 까불면 모가지 날아간다'라며 웃으며 말하는데 이 마지막 장면 때문에 '자윤'과 인연 있는 아이라는 등 여러 해석이 나오기도 했습니다. 의미심장한 결말에 <마녀 2>의 내용이 당연히 이어질 거라 예상했는데 그렇지는 않을 것 같습니다.

 

마녀(魔女) Part2. The Other One
영화 <마녀(魔女) Part2. The Other One>, 글로벌 포스터

 

영화 <마녀 2>는 '마녀 유니버스'의 기원에 대한 단서를 보여줄 것 같다고 합니다.

<마녀>의 포스터 문구 '모든 것이 뒤집힌다'와 <마녀 2> 런칭 포스터 문구인 '모든 것의 시작', 모두 '모든 것'이 들어가죠. <마녀>에서 보여줬던 내용의 시작을 보여준다고 하니 아마 <마녀>의 과거 시점부터 이야기하지 않을까 예상해 봅니다. 글로벌 포스터에는 피 튀긴 작업복에 방독면을 쓴 채로 '소녀' 앞에 나타난 정체불명 5명의 무리를 보여주고 있는데 한 명 한 명 포스가 남다릅니다. 전편에서는 주인공인 '자윤' 중심의 흐름이었는데 이번 작품에서는 더 다양한 인물들이 극을 만들어가는 것 같습니다. 

 

 

<마녀 2> 출연진

 

<마녀 2>의 출연 배우 정보는 현재까지 주연만 소개되어 있습니다. 전편보다 주연 배우들이 많아졌는데 우선 새로운 마녀 역의 신예 신시아를 비롯해 아역부터 시작해 드라마 [스토브리그], [브람스를 좋아하세요], [연모] 등으로 탄탄한 연기력으로 인정받고 있는 배우 박은빈과 드라마 [리갈하이], [미씽: 그들이 있었다] 등 여러 장르에서 활약하고 있는 서은수,  존재만으로 강렬한 명품 배우 진구, [로맨스는 별책부록] 이후 3년 만에 스크린으로 돌아온 이종석, <신과함께-죄와벌>, <살아남은 아이>, <봉오동 전투>, <윤희에게> 등 빛나는 필모그래피를 만들어 내고 있는 성유빈이 출연한다고 합니다. 게다가 <마녀>의 주인공 '자윤'역의 김다미와 '닥터백'과 '닥터백의 동생'역인 조민수 배우도 출연한다니 안 볼 수가 없겠습니다.

 

한국 영화계 장르 영화 마스터이자 <마녀>의 감독 박훈정과 <마녀> 오리지널 제작진들이 이번에도 함께 하여 더욱 확장된 세계관과 <마녀>만의 독창적이고 스타일리시한 액션을 보여준다고 합니다. 기존 제작진들의 의기투합하여 모인 만큼 완성도 높은 영화가 되지 않았을까 기대됩니다.

 


 

<마녀> 시리즈는 처음부터 3부작으로 제작할 예정이라고 하는데 이번이 2번째 작인만큼 '마녀 유니버스'를 이해할 수 있는 내용이 들어있을 것 같습니다. 개인적으로 <마녀>를 너무 재밌게 봐서 벌써부터 설렙니다. 개봉까지 약 40일 정도 남은 만큼 곧 홍보를 시작할 것 같은데 예고편과 출연진 등 정보가 뜨면 다시 돌아오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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